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피델리티자산운용 “부상하는 중국서 수혜 기업 발굴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델리티 운용,이머징 아시아 펀드 출시
"'일대일로', '메이드인 차이나 2025 전략' 수혜 종목 발굴"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오늘날 모든 길은 중국 통한다.’ 옛 속담인 ‘모든 길 로마로 통한다’는 말에 빗댄 표현이지만 지금 실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상하는 중국 내에서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는 종목을 발굴하겠다.”

캐서린 영 이머징 피델리티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이 같이 밝혔다.

캐서린 영 피델리티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아시아 이머징 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형락 기자>

영 디렉터는 “중국이 당분간 부상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며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 펀드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주식에 가장 큰 노출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비상은 시진핑 정부의 핵심정책이 뒷받침 할 것이라고 봤다. 영 디렉터는 “시진핑 주석은 2050년까지 중국을 세계 최강대국으로 만드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대일로 정책, 메이드인 차이나 2025 전략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영 디렉터는 “투자 측면에서 일대일로 정책을 바라보면 중국이 전통적 산업인 해운, 철강, 철도 사업 외에 최근 호주의 놀이시설이나 남미, 극지방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드인 차이나 2025 전략은 중국 기업 가고자하는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그는 “과거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졌다면 이제는 부가가치 높은 제조업으로 산업체질을 바꾸고 있다”며 “최근 제조업에서 자동화나 AI 기술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 펀드는 일대일로와 메이드인 차이나 2025 전략의 수혜를 누리는 종목을 발굴해 담는다.

영 디렉터는 히크비전이라는 회사를 예로 들었다. 항저우에 본사 둔 히크비전은 안면인식 기술을 가진 중국 보안 회사다.

그는 “메이드인 차이나 2025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사회 안전을 중요시 하면서 중국 일대에 디지털 감시카메라를 6억대 정도 설치했다”며 “2020년까지 20억대로 늘어날 전망이고 히크비전은 대표적 수혜 기업”이라고 했다. 또한 일대일로 전략에 따라 중국은 에콰도르에 1400만 달러 규모의 보안 카메라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중국 시장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영 디렉터는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 펀드는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 위험에 대비해 내수 중심으로 종목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헤드라인 뉴스에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있다"며 "세부적 내용을 주의깊게 살펴 판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컨대 미국의 철강 규제 갈등의 경우 중국이 생산하는 철강 중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 0.1%이고, 알루미늄은 2%에 불과하다"며 "구체적 사실을 알면 그다지 큰 영향 아니다"라는 걸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피델리티 이머징 아시아 펀드는 중국 외에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의 기업에 투자한다.

 

 

roc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