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로 日 혼조세·中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17:08

최종수정 : 2018년05월25일 17:0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로 예정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취소하면서 투자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25일 일본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일본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도쿄일렉트론과 패스트리테일링 등 대형 우량주의 지원을 받아 소폭 상승했지만 북미정상회담 취소가 상승폭을 좁혔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0.1% 상승한 2만2450.79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22% 하락한 1771.70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2.09% 하락했고 토픽스도 2.4% 떨어졌다.

이날 우량주는 혼조세를 띠었다. 도쿄일렉트론과 패스트리테일링은 각각 1.7%, 0.9% 상승한 반면 자동차주는 미국 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에 대한 우려로 떨어졌다. 토요타모터와 스바루는 각각 1.3%, 1.1%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예상에 방위 종목 매수세가 이어졌다. 동일본여객철도주는 1.1% 올랐고 식료품 회사 아지노모토는 0.7%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주요 주가 지수는 이번 주 한달여 만에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란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전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및 트럭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 지시 등 변수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0.4% 하락한 3141.30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 1.1% 하락한 1만448.2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CSI300지수 종가는 3816.50포인트로 0.3% 빠졌다.

주간으로 상하이지수는 1.63% 빠졌고 선전성분지수 2.1%, CSI300지수는 2.22% 하락했다.

홍콩 증시도 하락세다.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항셍지수는 0.53% 하락한 3만598.7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H-지수는 0.92% 떨어진 1만2041.2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 종가는 1만942.30포인트로 보합이다. 주간으로는 1.03% 상승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