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규모 220여배, 1인당 GDP 160배 증가
명실상부 '인터넷 강국', '특허 강국'으로 부상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올해로 중국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북한이 사회주의 경제 건설 총력 의사를 밝히고 중국식 개혁개방 모델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의 개혁개방 성취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40년간 중국의 GDP 규모는 3680억 위안대에서 82조7100억 위안대로 220여 배가 증가했고 1인당 GDP도 380위안 수준에서 5만9660위안대로 약 160배가 껑충 뛰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국제도시가 우후죽순 생겨났고 400m 이상 슈퍼 초고층 빌딩도 중국 곳곳에 세워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네티즌 7억7200만여 명을 보유한 ‘인터넷 강국’이자 국내 특허 출원 수 7년 연속 세계 1위의 ‘특허 강국’으로 부상했다. 지난 40년간 중국의 경제 발전상을 주요 수치를 통해 한눈에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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