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상조업체 10곳 중 3곳 감사보고서 제출 위반…공정위 '최후통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상조업체 10곳 중 3곳 꼴로 감사보고서 제출·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 제출 위반 상조업체에 대해서는 공정당국의 제재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직권조사와 더불어 양호한 상위 업체·부실한 하위업체에 대한 리스트도 공개한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감사보고서 미제출 및 미공시 상조업체에 대해 31일까지 시정기간을 둔 ‘최후통첩’ 공문을 발송했다.

현행 상조업체는 매 회계연도가 종료한 후 3개월 이내에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상 감사인이 작성한 감사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152개 상조업체의 제출 기한은 지난 3월 31일까지다. 그러나 현재까지 총 43개 상조업체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10개사 중 3개사 꼴로 법 위반을 자행한 셈이다.

뿐만 아니다.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와 함께 감사보고서를 본점 사무실 열람,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한 의무도 위반했다.

아울러 40개 업체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계약 예치금, 보전비율 또는 모집수당 등의 중요 정보를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이 변동된 업체는 총 11개사였다. 외부감사인을 변경한 업체는 총 23개 업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달 말까지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미이행한 상조업체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3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공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을 인정, 과태료를 감경키로 했다.

감사보고서를 최종 미제출할 경우에는 과태료 600만원이 처벌된다. 지연 제출한 업체는 300만원을 부과 받는다. 미공시 과태료도 동시에 부과된다.

무엇보다 기한 내 미제출한 업체와 적정의견 외 의견을 받은 업체는 상반기 직권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사항에 대한 점검 및 할부거래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 할 계획이다.

제출 업체에 대해서는 적정의견을 표명받은 업체의 감사보고서를 전수조사하게 된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양호한 상위 업체와 부실한 하위업체 리스트도 공개키로 했다.

홍정석 공정위 할부거래과장은 “제출된 128개 상조업체들의 감사보고서 주석사항을 전수 조사한 결과, 88개 업체는 공정위 권고대로 성실하게 보완 사항을 제출한 반면, 40개 업체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며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공정위는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그린상조이행(광주 북구 소재)에 대해 시정명령을 조치한 바 있다. 그린상조이행은 2017년 예치은행에 선수금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886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가입자정보, 상품대금, 선수금 내역 등의 자료를 누락했다. 미리 수령한 선수금 50%의 금액도 예치하지 않았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