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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왕이 "북미회담 환영…中 건설적 역할할 것"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16:22

최종수정 : 2018년06월12일 16:22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이 평화 협정에 합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왕 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이후 "포괄적인" 문서에 서명하기 전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양 정상의 대화를 환영하고 그들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왕 부장은 "양 국가의 정상이 걸림돌을 제거하고 상호 신뢰를 확립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비핵화 추진 및 달성과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에 대한 기본적 합의에 도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왕 부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를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왕 부장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안보 문제로 보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 북한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앉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시에 한반도에는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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