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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이기고도 진' 페루·최하위 호주, 월드컵 동시 탈락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07:17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07:17

[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페루와 호주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후 나란히 탈락했다. 경기는 페루 승리였으나 조별 순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16강 탈락이 눈앞이었던 페루(피파랭킹 11위)와 호주(피파랭킹 36위)는 사실상 운명이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마지막 조별리그전을 26일(한국시간) 소치에서 치렀다. 결과는 2대0 페루의 승리였다. 

이번 월드컵에선 '남미강호' 페루에 유난히 운이 따라주질 않았다. 엇비슷한 전력의 유럽 강국들과 예선전을 치른 페루의 성적표는 2전전패였다. 덴마크(피파랭킹 12위)와 프랑스(피파랭킹 7위)에 모두 0대1로 졌다. 

3차전에선 호주에 완승을 거뒀으나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후였다. 승점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해 조 4위에 머물렀던 페루는 3위 순위 반등에 만족해야 했다. 

호주 역시 16강 진출을 위해선 페루전 승리가 절실했으나 전반 18분 안드레 카이요(27), 후반 5분 파올로 게레로(34)에 두 골을 연이어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안드레 카이요의 선제골 득점 순간.[사진=로이터 뉴스핌]
카이요 선제골 득점 후 기뻐하는 페루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28).[사진=로이터 뉴스핌]
두 번째 쐐기골을 박은 파올로 게레로.[사진=로이터 뉴스핌]
세리머니하는 게레로.[사진=로이터 뉴스핌]
"우리는 전쟁중"…호주와 페루 선수들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 종료 후 악수 나누는 양팀 선수들.[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지막 경기는 대만족"…관중 환호에 화답하는 페루 선수들. 헤페르손 파르판(33)의 유니폼을 입은 파올로 게레로가 손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 종료 후 좌절한 듯한 호주 팬들. 호주는 페루전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 수 있었으나 0대2로 완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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