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증권금융이 사임 의사를 밝힌 조인근 상근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대식 전 대한전선 상무보를 선임했다.
한국증권금융 김대식 신임 상임이사(상근감사위원) <사진=한국증권금융> |
한국증권금융은 27일 오후 4시 임시주주총회를 여고 김대식 전 상무보를 상임이사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증권금융은 상임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김 상임이사를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후추위는 현재 재임 중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도 구성된다.
1966년생인 김 상임이사는 사법고시 40회로 LG화재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사내 변호사, 대한전선 법무실장 겸 준법지원인(상무보)으로서 법무 및 준법감시 업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임시주총에서 감사 선임 안건이 처리되면서 한국증권금융은 다음 달 6일 이사회를 통해 김 상임이사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김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0년 7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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