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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3D 프린팅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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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산업부,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 발표
개발부담 완화, 임상시험·인허가 지원…법안 제정·규제개선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임상시험과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또, 의료기기산업육성 법안 제정과 규제개선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열고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융복합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 기술, 로봇기술, 3차원(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를 말한다.

보건산업 자료 사진[사진=이형석 기자]

우선, 복지부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미래융합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올해 신규예산 10억원을 편성해 최대 5년간 지원한다.

국내외 시장 진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은 신규예산 32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러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검증받아 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의료기기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산화 유망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국산 유망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에서 실제 사용하고 결과를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을 제정한다. 법안 제정을 통해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지정과 조세감면, 국가 연구개발 우대 등 기업 지원을 제도화해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효과가 큰 혁신기술에 대한 보험수가 보상확대와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 등 규제개선을 통한 의료기기의 빠른 시장진출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의료기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 혁신, 병원 수요기반 의료기기 고도화와 시장창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비즈니스 실증 등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창업에서부터 기술 개발, 제품 인허가,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의료기기 R&D를 범부처 R&D로 통합해 미래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국산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그동안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독무대였지만 앞으로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다"며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 이슈검토·해결-후 개발착수' 방식으로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을 변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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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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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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