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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영화배우에서 미술가로…개인전 '배캐이션' 11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7월09일 17:24

최종수정 : 2018년08월14일 16:18

하와이·로마·피렌체 등 여행에서 느낀 감정 표현
표갤러리 "하정우의 섬세한 감정과 시각, 특별하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배우 하정우의 개인전 '배캐이션(VACATION)'이 표갤러리에서 오는 11일부터 8월11일까지 개최된다.

하정우는 이번 전시에서 하와이를 시작으로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LA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캔버스에 옮긴다. 여행 도중 머물렀던 곳에서 만난 인물을 재현하고, 당시 느낀 도시의 끝없는 자유로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하정우 '워크(Work)' 2018, Oil on canvas, 227x182 [사진=표갤러리]

표 갤러리리 관계자는 "그의 작품은 꾸밈없는 표정과 수식 없는 표현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사람에 대한 호감, 복합적인 감정을 색으로 생명력을 돋우고,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부분을 자유롭게 그려냈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는 과거에서 현재로 흘러가는 여정을 작품에 담아내어 학문적 접근을 넘어선 인간이 가진 섬세한 감정과 시각, 예술만이 가진 특별함을 읽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정우는 표갤러리, 호림아트센터, 까르띠에, 인사아트센터 등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스 아트페어, LA아트쇼, 싱가폴에서 열린 'The Prudential Eye Awards' 등 국제적인 페어에도 참여했다. 그는 최근 2018 화랑미술제, 2017 KIAF 등 국내 및 국제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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