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탐 루앙 동굴서 일단 구조된 8명의 소년들의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10일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사다 촉담렁쑥 질병통제국장은 "현재까지 구조된 8명의 소년들의 건강 상태가 모두 양호하며, 모두 열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소년들에 대한 1차 피검사 결과 모두 감염 증상이 나왔으며, 일주일 정도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구조된 4명의 소년들은 일어서서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상황이며, 연식을 시작한 상태다.
소년들은 동굴 안에 있는 동안 동물이 나타난 적은 없으며, 구조 직후 한 첫 마디는 “집에 가고 싶다”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우선 구조된 소년들의 연령은 14~16세, 두 번째로 구조된 소년들의 연령은 12~14세이며, 구조 후 저온증을 보였지만 지금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