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트럼프 "약속지킨 김정은에 감사"..북미 공동 유해 발굴 등 후속조치 급물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티스 "北에 미군 유해 발굴 인력 파견 검토"
약속 지킨 北에 보낼 트럼프 답례 선물에 눈길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를 송환한 것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향후 한국전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위한 대규모 북미 공동 조사가 추진되는 등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표 관련 연설을 도중 "지금 이 순간 한국 전쟁에 남겨져 있던 몇몇 위대한 영웅들을 비행기로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약속을 지킨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싶다"면서 "추가로 돌아야 할 것(유해)들이 많다. 그러나 나는 김 위원장이 내게 했던 약속을 지켜서 고맙다는 말을 언론 앞에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김 위원장)가 계속 발굴하면서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전날 트위터에서도 "미군 병사들의 유해가 곧 북한을 떠나 미국으로 향할 것"이라며 "많은 세월이 흐른 뒤 이번 조치가 많은 가족에게 위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오늘 이뤄진 조치는 북한으로부터의 유해송환을 재개하고,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약 5300명의 미군을 찾기 위한 북한 내 발굴 작업이 재개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안보 사령탑도 일제히 김 위원장의 '약속 이행'을 환영하며 향후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북한과의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미군 전쟁포로(POW)와 전쟁실종자(MIA)들의 유해를 송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나는 그가 이 약속을 끝까지 지킨 데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한국전 참전 유해 55구를 송환한 것과 관련, "더 광범위한 외교적 협상을 위해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은 또 발굴 인력의 북한 파견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답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실종 미군은 총 7700여 명으로 이 중 5300명이 북한 지역에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한 내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송환 작업은 지난 1990년에서 2007년 사이에 진행돼 443구의 유해가 미국으로 송환됐으나 이후 북미 관계가 냉각되면서 중단됐었다.

이에 따라 나머지 미군 전사자에 대한 전면적인 유해 발굴을 위해 대규모 북미 합동 발굴조사단 구성을 위한 협의가 급진전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북한과의 상설 협의체나 대화 채널을 구축하는 논의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김 위원장이 유해 송환을 약속을 지켰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적극 환영한 만큼 미국 측에서도 이에 상응한 보상 조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북한은 트럼프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완전한 비핵화' 조치에 앞서 '종전 선언' 등의 안전 보장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일단 미사일 발사장 해체와 유해 송환 등 약속을 지킨 만큼 미국 정부도 북핵 협상과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이에 상응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다. 

평양으로 보낼 트럼프의 '답례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