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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신호가 바뀌기 전까지…멕시코 도로 위 58초 발레리나

기사입력 : 2018년07월30일 11:32

최종수정 : 2018년07월30일 11:34

클래식 발레컴퍼니 ‘아르덴시아’ 기획…따분한 도시에 순수예술을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지난 28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 도로 한 가운데에서 발레리나 공연이 펼쳐졌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에 운전자들은 신호를 기다리던 따분함을 잊어버렸다.

차도 위에서 펼쳐지는 발레의 향연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로 위 신호가 바뀌는 58초 동안 우아한 춤선이 펼쳐졌다. 클래식 발레컴퍼니 ‘아르덴시아(Ardentia)'가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공공장소에 도시 속 순수 예술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의 아이디어는 거리의 댄서들을 주로 소재로 삼는 사진작가 오스카 로드리게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아르덴시아 소속 발레리나들은 2주 전부터 거리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들의 공연은 차도의 운전자 뿐만 아니라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에게도 미소를 머금게 했다.

멕시코시티 주민 데니엘은 “꿈만 같다”고 공연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등 7곡이 선곡됐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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