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은행 챗봇 중 '위비톡' 최우수...신한 '쏠 챗봇' 합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은행 위비톡 다운로드 500만건...리브똑똑 5만건
KB 리브똑똑 "만드는 단계"...하나톡, 동문서답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4대 시중은행 챗봇(Chat-Bot)에게 ‘적금 금리가 높은 상품 추천해줘’'라고 공통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한 답이 제각각이다. 

우리은행 위비봇 : 현재 우리은행 베스트 추천 상품입니다. ▷목돈굴리기(예금, 1년) 통장 - iTouch 우리예금 최고 연 2.20%

신한은행 쏠 챗봇 : 정확한 금리 확인은 상품 신청을 통해 확인 가능해요. 안내드리는 경로에 따라 버튼을 선택해서 정확한 금리 안내 받아가세요. 

국민은행 리브똑똑 : 죄송합니다. 이해하질 못했어요. 똑똑이는 아직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은행 하나멤버스 하나톡 : HAI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적금을 추천해 드릴게요. 원하시는 적금 번호를 보내주세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챗봇은 합격점을 받을 만한 대응을 했으나,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보완이 필요했다. 

 

'적금 상품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상품명과 금리를 소개해주는 우리은행 '위비톡'과 신한은행 '쏠 챗봇'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등에 ‘챗봇’을 배치해 고객 응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챗봇에게 △적금 금리 높은 상품을 알려줘 △펀드 상품을 추천해줘 △여의도 인근 지점 위치를 안내해줘 등 질문을 공통적으로 던졌다.

그 결과 세 가지 질문 모두에 정확한 답변을 내준 챗봇은 우리은행의 ‘위비톡’ 뿐이었다. 위비톡은 ‘목돈모으기’, ‘위비짠테크 적금’ 등 3가지의 적금 상품의 금리를 기재해 안내해줬다. 또 펀드 상품 추천 전문 앱 ‘우리로보-알파’, 여의도 지점 주소 및 전화번호를 상세히 알려줬다.

신한 ‘쏠 챗봇’ 도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적금·펀드 상품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정확히 알아듣고 상품의 이름과 가입대상, 금리 등을 상세히 알려줬다. 다만 ‘여의도 인근 지점을 알려달라는’ 질문엔 “원하시는 답변을 찾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대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톡 상담사 연결을 권유했다.

'적금, 펀드 상품을 추천해줘'달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국민은행 '리브똑똑'과 동문서답하는 하나은행 '하나멤버스 하나톡'

반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챗봇은 두 은행 챗봇에 비해 질문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리브똑똑’은 세가지 질문 모두에 “죄송합니다. 이해하질 못했어요. 똑똑이는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라며 상담직원 연결을 제안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단계다”며 “챗봇의 특성상 일정기간 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하나멤버스 하나톡’은 4개 은행의 ‘챗봇’ 중 가장 이해도가 낮았다. ‘펀드 상품을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예금·카드 상품 등을 안내해줬고, ‘대출 상품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엔 “알아두면 쓸모있는 적금을 추천해준다”며 동문서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요 4대 시중은행의 챗봇이 이처럼 실효성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딥러닝 기술 때문이다. 즉, 이용자가 많고, 사전 학습효과가 클수록 질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결국 은행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고객이용 빈도수를 늘리고, 시스템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얘기다. 

우리은행 ‘위비톡’은 앱 다운로드 수가 500만건으로 리브똑똑(5만건)에 비해 약 100배 가량 많다. 또한 다른 은행들보다 훨씬 많은 수준인 약 10만개의 질문을 사전학습 시킨 후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원의 질문이 아닌 실제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사전 학습을 시켰다”며 “고객이 어떤 말을 하든지 사전학습 효과를 통해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게 해놨고 또 지속해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