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순위] ‘이정후 4안타’ 넥센 5위 수성… LG는 0.5경기차 4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산 유희관, KBO 역대 81호 통산 1000이닝 돌파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넥센이 이정후의 4안타에 힘입어 5위를 수성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9대1로 승리했다. 넥센은 6위 삼성과 0.5경기 차, 4위 LG와 0.5경기 차 5위를 지켰다.

2018 프로야구 순위표 [사진= KBO]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4⅔이닝 6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3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11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호가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넥센 이정후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 타순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는데 이어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쳐 타선을 이끌었다. 또 김혜성과 임병욱이 각각 3안타를 때려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6이닝 11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8패(8승)째를 안았다. 헥터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4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kt 위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런 6개를 포함 12대10 대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0위 NC와 3경기 차, 8위 롯데와 2.5경기 차 9위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12안타(2홈런) 9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 힘입어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올 시즌 5승9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kt 타선이 폭발했다. 황재균의 멀티 홈런과 윤석민, 멜 로하스 주니어, 박경수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9회초 8대10으로 뒤진 만루 찬스에서 유한준이 NC 마무리 이민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만루포를 쏘아올려 승리를 따냈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은 6이닝 4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 중이다. 끝내기 홈런을 맞은 이민호는 4승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1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3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6대4로 승리했다. 두산은 2위 SK와 9경기 차 1위를 굳건히 사수했다. 한화는 2위 SK와 2경기 차, 4위 LG와 6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5⅓이닝 6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6승(7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따낸 유희관은 KBO 역대 81호 통산 1000이닝을 돌파했다. 이는 두산에서 좌완투수가 달성한 최초의 대기록이다.

두산은 주축 맴버들이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타력을 선보였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류지혁이 홈런을 포함해 2번 출루에 성공했고 조수행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최주환이 쐐기를 박았다. 5회말 4대4 동점 상황 1사 1,2루에 대타로 타석에 등장한 최주환은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7회말 류지혁이 만루 상황에 밀어내기 타점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은 5이닝 7안타(1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7패(12승)째를 안았다.

6위 삼성 라이온즈는 2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10대8로 승리했다. 삼성은 5위 넥센과 0.5경기 차, 7위 KIA와 2경기 차 6위를 지켰다.

양 팀 선발투수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백정현은 1⅓이닝 3안타 3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다. SK 앙헬 산체스는 3이닝 10안타(2홈런) 8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구자욱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3회까지 8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SK도 2회까지 3점을 뽑아낸데 이어 3회말에는 노수광이 삼성 정인욱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7대8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이 7회와 9회 각각 1점씩 득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 정인욱은 백정현 다음으로 마운드에 등판해 1⅔이닝 3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8위 롯데 자이언츠는 4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7위 KIA와 1.5경기 차, 9위 kt와 2.5경기 차 8위를 유지했다. LG는 6연패에 빠져 3위 한화와 6경기 차로 멀어졌고 5위 넥센과 0.5경기 차, 6위 삼성과 1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은 5이닝 5안타(1홈런) 2실점(2자책점)으로 62일만에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5승6패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 중이다.

롯데 타선은 전준우와 민병헌이 이끌었다. 리드오프 전준우는 3루타, 2루타, 홈런까지 3안타를 기록했다. 사이클링히트(안타, 2루타, 3루타, 홈런)를 안타 한 개만을 남기고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민병헌은 4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로 맹활약했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7안타(2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 시즌 6패(8승)째를 안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