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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8만 '최다' ... 프로야구 8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

기사입력 : 2018년08월08일 09:59

최종수정 : 2018년08월08일 09:59

SK·한화·두산, 관중 증가... 넥센은 최대치 하락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폭염 속에서도 2018 프로야구가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는 지난 7일 잠실, 문학, 고척, 마산, 울산 총 5개 구장에 총 4만1811명이 입장해 531경기 만에 누적 관중 601만2048명을 기록했다. 2011년 이후 8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8년 KBO 정규시즌 100만 단위 관중 달성 일지 [사진= KBO]

지난달 9일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9경기 빠른 속도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그러나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며 7월 한달 동안 평균 관중이 9505명으로 6월 평균 관중 1만1945명에 비해 약 2400여 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폭염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팀들은 지속적인 관중 상승 곡선을 그려 팀 성적과 함께 관중수도 증가했다.

LG 트윈스는 88만1914명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80만 관중을 넘겨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해 대비 23%가 늘어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도 각각 12%와 9%의 관중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들은 크게 하락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폭염 속에 비교적 시원한 돔구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구하고 32%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어 꼴찌 NC 다이노스와 7위 KIA 타이거즈는 각각 15%와 1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KBO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100만 단위 관중을 돌파한 KBO 리그의 관중 추이는 폭염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중위권 싸움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의 선전, 야구를 관람하기 좋은 날씨가 돌아온다면 관중 증가율을 차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년 구단별 관중 현황 [사진= KBO]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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