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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박정희 묘역 이어 내일 구미서 당 지도부 회의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4:58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5:00

이 대표, 오늘 4.19묘역 방명록에 "민주주의는 영원" 적어
내일 박정희 고향 구미서 최고위원회의...'협치' 내세울 듯
30일 광주, 내달 1일엔 경남 봉하마을 찾아 광폭행보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4.19 민주묘지를 참배, '민주주의는 영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이 대표와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등 새 지도부는 지난 28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참배한 것에 이어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는 민주 정당이라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8.19 yooksa@newspim.com

아울러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는 것을 끝으로 야 4당 지도부 예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대표는 각 야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 통합과 협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통합과 협치 행보로서 29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 대표가 전통지지 기반인 호남이 아닌 영남을 먼저 찾는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TK(대구·경북)에 속한 구미는 지난 6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한 곳이자 사상 첫 민주당 출신 시장을 배출한 곳이다. 이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통합과 협치를 강조하고, 오는 2020년 총선의 전국적 승리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대표는 30일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 이후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일 청와대에서 당·정·청 전원 협의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등을 논의한 후 경남 봉화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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