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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악 실업률 고용지표에 "경제 체질 바뀌면서 오는 통증"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1:38

최종수정 : 2018년09월12일 11:38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 국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지난해에 비해 3000여명 증가에 그친 8월 고용지표와 관련해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국민들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청와대는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최악의 고용지표에 대해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대변인은 "관련 논의가 있었으나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에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당청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사전 정보가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69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불과 3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 5000명에 그친 것에 이어 8월에는 더 떨어져 3000명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실업자 수는 113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만4000명 증가했고, 15~29세의 청년 실업률은 1년 동안 0.6%포인트가 올라 10%에 달했다. IMF의 영향을 받은 1999년 이후 최고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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