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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1인 가구 겨냥 '미니 건조기' 3종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08:24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08:2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우전자가 1인 가구를 겨냥한 미니 건조기 3종(전자식 2종, 다이얼식 1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건조기보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은 30만~40만원대로 책정됐다. 기존 14kg 용량의 건조기 대비 크기는 5분의 1(가로 490mm, 세로 601mm, 폭 401mm), 무게는 4분의 1 수준(17kg)으로, 배기호스 설치가 필요 없어 다용도실부터 배란다, 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자율제어형 정온도 계수(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PTC) 히터를 채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으며, 표준·소량·탈취 등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 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다. 또 이중구조의 배기필터가 탑재돼 자연건조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의류 속 숨어있는 먼지나 보풀도 제거할 수 있다.

대우전자가 1인 가구를 겨냥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미니 건조기'. [사진=대우전자]

특히, 건조기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외선(UltraViolet rays, UV) 살균 기능과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적용해 건조 시 옷감 살균부터 냄새 제거 등이 가능하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구매 타깃 층에 맞추어 건조기의 용량, 방식, 디자인 등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전자는 올해 1월 히트펌프(열원을 활용) 방식 10kg 용량 의류건조기 3종을 출시하며 건조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5월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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