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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추석앞두고 떼인 하도급대금 260억원 '지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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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개 업체·하도급 대금 260억원 지급 조치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 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관리 보고서 용역을 하는 ○○경영컨설팅업체는 추석명절을 코앞에 두고 한시름 놓게 됐다. 원사업자로부터 받지 못한 하도급대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나가야할 비용 걱정을 덜게 된 셈이다. 이 업체는 원사업자로부터 ‘ㅇㅇ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관리 보고서 작성’을 용역위탁 받고 용역 수행을 완료했지만, 하도급대금을 받지 못했었다.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주지 않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린 곳은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중 한 곳인 공정거래조정원이 분쟁조정에 착수하면서 미지급한 하도급대금 1600만원이 즉시 지급됐다.

#. ‘자동차 부품 열처리’를 위탁, 작업한 □□제조업체도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위탁 작업을 완료했으나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위탁을 부당 취소했기 때문이다. 민원인과 상담한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는 즉시 원사업자에 사실관계를 확인,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 끝에 1000만원의 하도급대금이 지급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정당국이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47일간 전국 10곳)를 운영한 결과, 총 260억원의 하도급대금이 조치됐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공정위 본부 및 5개 지방사무소, 공정거래조정원, 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를 통해 188개 중소하도급업체에 대해 지급 조치됐다고 밝혔다.

신고센터 운영 실적을 보면, 올해는 총 188개 중소 하도급업체가 260억원을 지급받았다. 이는 지난 2016년 당시보다 51억원 더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274억원 규모의 떼인 하도급 대금이 지급된 바 있다.

이번 신고센터 운영결과를 보면, 건설 및 제조 등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에 따라 하도급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요 기업에 대한 추석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은 111개 원사업자가 1만9371개 수급사업자에게 약 3조9425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경제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이번 신고센터 운영 및 주요기업에 대한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요청을 통해 원사업자들이 하도급대금을 수급사업자들에게 조기에 지급하도록 유도했다”며 “신고센터 운영기간 동안 접수된 사건 중 자진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사, 처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위는 경기민감 업종 및 법 위반 빈발 업종 등에 대한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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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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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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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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