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 여름이 ‘아육대 2018’ 리듬체조 도전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 여름은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용이나 체조를 해본 적이 없고 유연성이 좋은 편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걱정과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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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여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어 “그러나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리듬체조라는 종목에 새로운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곤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곤봉은 모든 선수들이 꺼리는 분야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곤봉을 다루는 것을 본 선생님께서 잘한다며 자신감을 많이 주셨다. 선생님의 조언에 자신감이 생겨서 최종적으로 곤봉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듬 체조가 첫 출전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에 리듬체조 경험이 있던 성소 언니가 따로 연락해서 어렵지 않았냐고 물어보며 떨지 말고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름은 “곤봉을 던지고 받는 기술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면서 “이번에는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다음에는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여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처음으로 리듬체조에 도전한 바 있다.
여름이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에 데뷔했으며, 최근 발매한 ‘부탁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