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GAM] 3Q 채권, 신흥국 혼란과 미국 국채 '숏'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5일 오전 10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무역전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앞세워 5월 고점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징적 저항선인 3.0%를 뚫고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올해 총 네 차례와 내년 세 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국채 수익률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좀처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의 향방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뜨겁다.

국채 가격 하락 및 수익률 추가 상승을 겨냥한 ‘숏’ 베팅 규모가 기록적인 고점에 이른 가운데 4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점쳐진 데 따른 것.

2분기 4.2% 성장한 미국 경제가 연말로 가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국채 숏 커버링이 쏟아지면서 한 차례 혼란이 불거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탈리아 채권시장이 또 한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연정을 구성한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의 2019년 예산안을 둘러싼 3분기 강한 경계감을 드러낸 이탈리아 채권시장은 9월말 재무 목표치 최종 발표와 함께 급락을 연출했다.

투자자들은 약 1개월 이내로 발표될 예정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결정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별 기업 회사채 가운데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채권의 급락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상장 폐지 관련 트윗과 관련,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제소한 데 따른 파장이다.

이 밖에 신흥국 채권시장은 아르헨티나와 터키를 필두로 한 위기 상황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3분기 과격한 ‘팔자’에 시달렸으나 9월 하순부터 투자자들의 ‘유턴’이 두드러졌다.

◆ 미국 국채 수익률 중대 기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시 3.0% 선을 뚫었다. 무역 마찰을 앞세워 투자 자금을 흡수했던 미 국채는 트럼프 행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3차 관세 발표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연준의 9월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10년물 수익률이 3.06% 선까지 오른 가운데 향방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미국 투자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국채에 대한 숏 베팅 물량이 전세계 다른 어떤 자산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0년물 국채 가격 하락을 겨냥한 포지션이 대폭 늘어났다.

미국 국채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포지션이 이처럼 어느 한 쪽 방향으로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일 경우 되돌림이 나타나게 마련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이 지적이다.

특히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이 회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대규모 숏커버링이 나타나면서 금리가 크게 들썩거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준다. 핵심 자본재를 중심으로 미국 제조업계의 투자가 위축되는 등 관세 전면전에 따른 파장이 지표를 통해 드러나기 시작하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성장률 전망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가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제시했던 3.5%에서 3.0%로 낮춰 잡았고, 앰허스트 역시 3.0%에서 2.8%로 떨어뜨렸다. 소시에테 제네랄(SG)은 순수출이 위축되면서 3분기 GDP를 1.5%포인트 위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고, JP모간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0%로 끌어내렸다.

실물경기가 주춤하는 모습이 두드러질 경우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수정에 따른 혼란이 한 차례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리 향방은 포트폴리오 전략에 핵심 변수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신흥국 채권, 터널 빠져 나온다

3분기 신흥국 채권펀드는 공격적인 ‘팔자’에 시달렸다. 터키와 아르헨티나를 필두로 신흥국 통화가 기록적인 하락을 지속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크게 고조됐다. 강달러가 지속될 경우 현지 통화 하락에 따른 해외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리금 상환과 차환 발행을 둘러싼 리스크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상당 기간 공격적인 매도로 일관했던 투자자들 사이에 변화가 포착됐다. 터키 정부와 중앙은행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에 차관 제공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일정 부분 개선된 것.

여기에 신흥국 자산의 하락이 지나치며, 무역전쟁 리스크를 포함한 굵직한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면서 ‘사자’가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당 채권을 매입할 때 쏠쏠한 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도 글로벌 자금 유입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달 19~26일 사이 신흥국 채권 펀드로 15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전반적인 채권과 주식 펀드에서 총 8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점을 감안할 때 신흥국 채권의 유동성 기류 변화가 눈길을 끌 만 하다는 평가다.

반면 이탈리아의 채권시장 혼란은 이제 시작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의 2.4%로 제시한 정부의 예산안은 EU의 규정을 충족시키는 수준이지만 여전히 유로존 2위 부채국인 이탈리아의 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대해 EU 측은 무단횡단과 같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투자자들 역시 이탈리아 국채 매도로 대응했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15%까지 치솟으며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의 연정 구성 이전 정치권 리스크가 크게 고조됐던 당시 수준까지 뛰었고, 2년물 수익률도 1% 선을 넘었다.

석학들은 이탈리아가 지난 2011년 부채 위기 당시와 흡사한 상황을 맞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재정 리스크로 인해 국채 스프레드와 함께 신용부도스왑(CDS)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테슬라 ‘팔자’와 석유업계 정크 ‘사자’

SEC의 머스크 제소는 테슬라 주가뿐 아니라 채권 가격에도 일격을 가했다.

머스크가 SEC와 합의로 최고경영자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기존 부채 100억달러에 이르는 테슬라가 향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다.

당장 11월 만기 도래하는 2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전환사채(CB)도 골칫거리다. 테슬라 주가가 전환 가격인 560.64달러까지 오르지 않으면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액세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5년 만기 선순위 무보증 채권의 가격은 액면가 1달러 당 84.5달러까지 밀렸다.

월가 투자은행(IB)들 사이에 테슬라 매도 의견이 꼬리를 물고 있어 채권 가격 하락과 신규 발행 비용의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 석유업계가 발행한 정크본드의 뜨거운 인기몰이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3년 전 전반적인 하이일드 본드의 급락을 주도했던 석유업계 채권이 날개를 달았다.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에너지 섹터 정크본드는 3.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하이일드 본드의 상승률인 2.5%를 웃도는 수치다.

이와 함께 채권 발행 시장도 훈풍을 냈다.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에너지 및 천연 자원 섹터의 하이일드 본드 신규 발행액이 425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업종의 정크본드 발행 규모가 26% 급감한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수치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