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일자리 대표 사례 꼽힌 도로공사, 일자리 6.6만개 '뻥튀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교통위 소속 윤영일 평화당 의원, 15일 국감자료 공개
이강래 사장, 7월 김현미 장관에 신규 일자리 27.6만개 보고
매년 근무 인원 누적해 허위 보고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일자리 창출 대표 사례로 꼽혔던 한국도로공사가 일자리 6만6000여개를 뻥튀기해 정부에 허위 보고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이 15일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일자리 목표 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앞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발표한 27만6000개의 일자리에서 6만6000개를 제외한 21만개의 일자리 창출만을 추진 중이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7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 공공기관 CEO 간담회에 참석해 오는 2022년까지 신규 사업 일자리 2만5000개와 기존 사업 일자리 25만1000개 등 27만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윤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대내외 변경된 여건을 감안해 21만명으로 현실화해서 추진 중'이라고 말을 바꿨다.

<출처=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실 제공>

윤 의원은 도로공사가 일자리 창출 성과 내기에 급급해 이 같은 수치를 허위로 보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018년 현재 고속도로 주유소와 휴게소에서 근무하는 인력 9000명을 2019년과 2020년 각각 200개의 일자리가 늘 것을 전제로 2019년 9200명, 2020년 9400명, 2021년 9400명, 2022년 9400명이 근무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더한 4만6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2022년까지 늘어나는 일자리는 400개에 불과하지만 도로공사는 매년 근무하는 인원을 누적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ITS(지능형교통시스템)·콜센터 분야 일자리 역시 같은 방식으로 부풀려 계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ITS·콜센터 역시 일자리 3만619개를 창출한다 했지만 현재 근무자는 1187명에 불과했다. 계획보다 감소된 일자리 숫자는 주유소·휴게소 일자리 3만7400개와 ITS·콜센터 2만9432개로 총 6만6832개에 달한다. 윤 의원은 이 같은 수치가 앞서 도로공사가 대내외 변경된 여건을 감안해 축소했다는 6만6000개의 일자리 숫자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일자리 실적 늘리기에 급급해 허위로 숫자를 부풀리는 행태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패를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만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 수립과 투명한 정책 추진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