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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 데뷔 45주년, 헤라서울패션위크서 'REBOOT'

기사입력 : 2018년10월15일 15:19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15:43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 일환
(주)씨앤보코, 'CHOIBOKO REBOOT' 테마로 기획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상 사업의 일환으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의 패션쇼를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 지역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는 (주)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최주영)와 신진 디자이너 까이에(대표 김아영), 수별(대표 곽수경), 벨타코(대표 이세정) 등이 선정됐다.

19일 최복호 디자이너의 데뷔 45주년을 맞아 패션쇼 '리부트'가 펼쳐진다. [사진=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중 (주)씨앤보코(브랜드 CHOIBOKO)가 'CHOIBOKO REBOOT'를 테마로 디자이너 최복호의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2019 S/S 컬렉션을 꾸민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일반적으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리부트(REBOOT)'의 개념을 패션과 컬렉션에서 제시한다. 행사 주최 측은 "이 행사는 최 디자이너의 45년 작업 세계를 소개하고, 이를 맞아 새로운 패션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져 'REBOOT'라는 개념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REBOOT'를 이끄는 첫 번째 테마는 K-POP과 K-Fashio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으로 신흥 한류 주자로 떠오르는 K-POP 걸그룹 소나무를 형상화한 오브제로 구성된다. 걸그룹 소나무 멤버 개개인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한 이미지를 의상과 가방, 스카프, 쿠션, 인형 등으로 선보인다.

이날 걸그룹 소나무의 런웨이 현장과 리허설, 백스테이지 상황은 모두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다.

두 번째 'REBOOT' 테마는 하나의 의상이 코트, 재킷, 베스트 등 다양한 복식으로 변화하는 '패턴 인버전(Pattern Inversion)' 의상이다. 착용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실루엣은 최복호 디자이너가 지난 45년 동안 연구한 신체와 입체 패턴의 결과물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패턴의 마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디자이너 최복호만의 생동감 넘치는 감성과 'REBOOT'에 맞게 새롭게 변화된 시그니처를 제시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한영 본부장은 "이번 최복호 패션쇼를 통해 대구 지역의 유망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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