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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서울과기대, 학생 아들이 교수 아버지 강의 듣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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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현아 의원 국정감사 제출자료 분석 결과
아버지 강의 8과목 모두 A+...강의 수도 늘려 "뜨거운 父情"
김현아 "대학판 숙명여고 사례...조속히 제도 개선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쌍둥이 자매에게 시험지를 유출해 전교 1등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립 서울과학기술대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아버지 학과에 아들이 편입했고, 아버지 강의를 듣고 최고학점인 ‘A+’를 받았다. 1과목도 아닌 무려 8과목이다. 현재 과기대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감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2018.05.23 kilroy023@newspim.com

아들은 2014년 과기대에 편입해 2015년까지 매 학기 두 과목씩 아버지 강의 8과목을 들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과목에서 A+을 줬다. 또한 다른 교수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은 수업은 아버지 수업을 재수강해 A+를 성적을 올렸다. 그 외 아들이 A+를 받은 과목은 주로 일본어,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교양과목이었다.

아버지의 ‘부정(父情)’도 뜨거웠다. 아들이 편입하기 전까진 평균 매 학기 3과목 이하를 강의하던 아버지 교수는 아들이 편입하자 강의를 5~6개로 늘렸다. 이후 아들이 졸업하자 다시 강의 숫자를 줄였더.  

특혜 편입 의혹도 제기됐다. 편입당시 아들은 다른 전공 출신이었지만 면접시험에서는 3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 96점을 받아 총점 288점으로 차석(공동 2등)으로 합격했다.

당시 입학관리처에서 자녀 등 친인척에 대해 신고하라 했지만 아버지 교수와 해당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다. 교육부 종합감사, 2015년, 2017년 국회 국정감사 요구자료에서도 누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김현아 의원실>

과기대의 ‘가족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과기대 직원 A씨의 3자녀 모두가 해당 학교 또는 산악협력단에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해당 사안 역시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다.

A직원은 오랫동안 학교에서 학과 교수들의 회계를 담당해오다 지난 2015년 명예퇴직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센터에 비공개로 재취업했다. 이후 A직원의 세 자녀는 일반연구원, 행정원, 일용직으로 채용됐고, 채용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과기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 대학 내 친인척 근무자는 총 50명으로 학생, 대학원생을 제외하면 26명이 친인척들이 교원 등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김현아 의원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킬 수 있는 상피제 등과 맞먹는 제도 개선이 논의돼야 한다”며 “학교 직원 채용과정에서도 부정적인 사례들이 포착되고 있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실히 밝혀 낼 계획”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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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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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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