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기부-소진공-KOTRA, 유망 중소 프랜차이즈 수출길 연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2:00

18~19일 코엑스서 '2018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국내 프랜차이즈 100개사와 해외 바이어간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현황,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등 해외진출 세미나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코트라)는 유망 중소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이달 18~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를 순방시 개최한 프랜차이즈 상담회에 참가했던 현지 바이어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와 계약체결식, 해외진출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사 100개와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바이어 63개사(12개국)가 참가했다. 

계약체결식에는 그동안 해외진출 시도를 통해 이번에 해외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한 이번지깡통집(삼겹살), 피자마루(피자), 닥터스킨(화장품 유풍) 등 3개사가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해외진출세미나에서는 주요 국가별 시장현황과 유망업종, 해외진출 전략과 지니출사례 소개 등 해외진출에 유용한 주제발표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경쟁이 치열했던 반면,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나서면서 해외진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기업들은 2014년 238개사에서 2018년 8월 기준 333개사로 40% 이상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한류문화의 전파와 한국기업이 진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다변화한다면, 우수한 품질과 좋은 이미지를 보유한 국내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진출 사례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프랜차이즈 국내시장의 치열한경쟁으로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고, 한류열풍 등으로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망한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해외진출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