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정책위 ‘택시-카풀TF’ 공식 출범…위원장에 전현희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7:08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7:08

1일 첫 회의, TF 소속 의원 10명 전원 참석
정부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도 함께 논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공유경제와 현장 택시업계의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택시-카풀TF’가 1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택시-카풀TF’는 카풀제를 둘러싼 갈등을 중재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 정책위 차원의 첫 조치로, 이날 회의에는 전현희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을 비롯해 권칠승(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병관(행정안전위원회), 김성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김정우(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맹성규(보건복지위원회, 전 국토부 2차관), 심기준(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정무위원회), 이규희(국토교통위원회), 이훈(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등 TF 소속 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했고,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가 함께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이번 TF를 통해 택시업계와 카풀업계의 상생 모델 마련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후 당정 차원으로 확대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택시-카풀TF’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공유경제 도입도 필요하지만, 택시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의 중요 교통수단인 택시산업의 중요성도 크다”라고 밝히며 “향후 당정협의를 통해 카풀제와 관련한 갈등을 중재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최적의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는 향후 택시업계와 카풀업계를 만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며, 정부와 국회 논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접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진다.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