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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중·미 관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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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국과 미국이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협력하면 차이점을 극복하고 관계를 올바른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사절단과의 만남에서 “중국과 미국은 지난 40년 간 외교 관계를 지속하면서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미 관계의 공고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국민들에게 공통의 이익”이라며 “양국이 중간 지점에서 만나 상호 존중과 동등함의 정신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마 알렉산더 상원의원(테네시)은 리 총리에게 “미 의회 사절단은 위대한 국가과 위대한 국민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며 “우리 나라와 당신의 나라는 경쟁국이지만 적국이 아니므로, 상호 존중을 통해 같이 번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알렉산더 의원은 리 총리와 무역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지만, 양측 모두 기자들 앞에서 관세 전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전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확실히 결정한 것은 없으며, 중국과 긍정적 무역정책 논의가 이뤄지면 기존 관세를 일부 철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중대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나머지 267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ASEM 정상회의에 입장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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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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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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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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