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남북 11년만의 보건의료회담…위생방역 체계 구축 공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덕철 복지부 차관 "남북 힘 모으면 전염병 차단"
박명수 보건성 원장 "실천적 대책 토의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남과 북이 11년만에 보건의료분야 논의에서 전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방역 체계 구축에 공감했다.

7일 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 남측 수석대표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방문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남북이 굉장히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곤충 등을 통해 전염력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남북이 힘을 모으면 차단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회담이 그러한 틀을 만들기 위해 굉장히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 대표단이 출발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사진=보건복지부]

이에 북측 수석대표인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은 "앞으로 북과 남 사이에 대화와 교류가 확대되는데 맞게 보건관계자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견지에서 놓고 볼 때 우리 만남이 좀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실천적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문제를 토의하는 마당이 마련돼 다행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권 차관을 비롯한 남측 대표 3명은 이날 오전 7시20분쯤 자동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약 1시간10분만인 9시30분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 도착했다.    

양측은 지난 2007년 이후 단절된 보건의료분야 회담과 협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회담에서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북측 박명수 국가위생검열원장은 "앞으로 북과 남 사이에 대화와 교류가 확대되는데 맞게 보건관계자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견지에서 놓고 볼 때 우리 만남이 좀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실천적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문제를 토의하는 마당이 마련돼 다행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는 지난 2007년 한 번 회담이 열리고 협정을 맺었다"며 "그 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중단됐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때 시작하는게 빠르다는 격언도 있듯이 속도를 내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남북주민이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현실이 북과 남 사이 절박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수뇌부들께서 역사적 평양공동선언에 방역과 의료사업 강화를 명시한 것은 무병장수하면서 인류 최상의 문명을 누리려는 온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에는 남측 대표로 권덕철 복지부 차관,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권준욱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평통 참사가 나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