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주남저수지 물 샐 틈 없는 AI방역

기사입력 : 2018년11월11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11월11일 09:5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사전예방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1 Step More, 1 Step Ahead’(‘한 단계 더!, 한 발짝 먼저!) 슬로건을 앞세워 AI 중점방역관리지구인 주남저수지에 대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창원시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의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11.

주남저수지에는 예년 보다 일찍 월동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온 겨울 철새가 서서히 증가해 현재 1만수가 넘게 서식하고 있다.

특히 철새 탐방과 걷기 좋은 길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1만2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어 철새 탐방객들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야생조류에서 가금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 24시간 상황유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 493호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임상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주남저수지 주변 탐방로와 가금농가 진출로에 방역용 생석회(2,000kg)를 도포하는 한편, 방역차 2대를 동원해 주남저수지 주변도로에 하루 6번 이상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탐방로에 발판소독조 11개를 설치해 탐방객들의 신발을 소독해 AI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 차단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창원시는 계속해서 AI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