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49층 주상복합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이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09:47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49층 주상복합시설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들어선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에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역 최초 '푸르지오' 브랜드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사진=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74㎡, 84㎡ 중소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주력평면인 전용면적 84A를 비롯해 74A, 84C 타입은 판상형(성냥갑 모양)으로 구성됐다. 74B, 84B 타입은 LDK구조를 적용했다. LDK구조는 거실(Living)과 식사공간(Dining), 주방(Kitchen)을 하나로 연결한 구조를 말한다.

이밖에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구조)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방 2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구조)가 적용된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가까워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도 근처에 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5분,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녹지환경과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앞에 정평천이 흐르고 단지 주변에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이 있다. 단지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신봉초등학교, 신봉중학교, 신봉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수지고등학교와 신일초, 홍천초등학교, 성복중학교, 홍천중학교, 성복고등학교, 홍천고등학교도 가깝다.

판교·광교신도시와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대형 쇼핑몰로 조성될 예정인 롯데복합몰이 있다. 또한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도 있다. 단지 앞 정평천 수변 산책로를 비롯해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광교산 산책로 및 등산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착공이 들어간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2025년 예정)이 향후 개통되면 서울 강북권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는 약 4732가구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돼 현재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약 4200가구 규모의 신봉2지구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향후 신봉동에만 약 9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향후 신봉2지구에 조성되는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방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