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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이 사립유치원 사태 대안?...교육의 질·재정부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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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까지 직장어린이집 1126개소로 확충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도 2022년까지 50개소로 확대
"유치원 대란 대안 될 수 있지만 정부 재정부담 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속 보육대란이 우려되면서 직장어린이집이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직장어린이집은 직장에 다니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직장 내 또는 직장 인근에 설치된 어린이집을 말한다. 개인이 설립한 사립 어린이집과는 사업비 지원이나 운영방식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직장어린이집은 크게 ▲기업들이 사내 어린이집 공간을 마련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민간어린이집) ▲어린이집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정부 또는 지자체와 사업비를 분담해 운영하는 방식(공공직장어린이집) ▲특정 지역에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분담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등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장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특히 취약계층 학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사립유치원을 대신할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아직까지 설치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직장어린이집 1106개·아동수 6만2838명…5년 새 두배 증가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0월 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중인 직장어린이집은 총 1106개소로, 6만2838명의 아동들이 직장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전체 어린이집(3만9214개)의 2.8%, 보육아동(140만6516명)의 4.5%를 차지한다.

올해까지 직장어린이집 20개소를 추가로 확장해 1126개소로 늘린다는 게 정부 당국의 목표다.

직장어린이집은 2011년 449개소에서 2014년 692개소로 1.5배 늘었고, 지난해(1051개)까지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근로복지공단 산하 24개 직장어린이집 중 서울지역을 담당하는 김미정 근로복지공단 서울센터장은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의 경우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형편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에서 이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최근 몇년간 직장어린이집이 큰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직장어린이집은 공공성을 띄는지 여부에 따라 '민간어린이집' 또는 '공공직장어린이집' 두 가지 유형으로도 나눠볼 수 있다. 10월말 기준 전체 직장어린이집 총 1106개 중 공공형은 429개, 기업형은 677개로 기업형이 50% 가량 더 많다.

정부는 중소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공공형 직장형어린이집을 중점적으로 늘려나가는 추세다.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면 정부가 설치비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정부 지원금은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인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대기업이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정부는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60%까지 지원한다. 만약 대기업이 공동으로 짓는 경우 지원금을 두배로 늘려 최대 6억원 한도내에서 60%까지 지원한다. 또 한 사람당 60만원까지 인건비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일 경우에는 지원금이 대폭 늘어난다.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여러개가 모여 컨소시엄 형태로 직장어린이집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는 이들 컨소시엄에 20억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 한 사람당 매달 12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하고, 현원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520만원까지 운영비를 보조해준다.

◆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12월 첫 개소…2022년까지 50개소로 확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학부모나 일부 취약계층 학부모들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가까운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인근 중소기업에 다니는 학부모들에게 먼저 자녀를 등원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부는 이달 15일 시흥시장, 강서구청장, 계룡시장과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위한 업부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시범적으로 시작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것으로, 정부(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80:20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지자체 3곳에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162억6800만원이다. 

[자료=고용노동부]

이미 오는 12월 서울 강서구에 1호점을 열 계획이고, 시행시와 계룡시는 부지매입 설계 중으로 2020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총 3개소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에는 보육아동 450명(1개소 당 15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보육교직원 수는 총 66명(1개소 당 22명)이다.   

정부는 2019년까지 10개소, 2020년 10개소, 2021년 13개소에 대한 부지매입을 마치고 2022년 추가로 14개소에 대한 부지매입을 완료해 5년 내 총 50개소의 거점형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내년도 10개소 추가 설치를 위해 총 2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에는 국공립에 준하는 인건비 지원도 이뤄진다. 그 대신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형태다.  

고용부 관계자는 "거점형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중인 24개 직장어린이집과 유사하게 운영된다"며 "현재는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를 분담해 지자체에서 운영하지만 추후에는 근로복지공단 인가가 나서 법인단체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직장어린이집' 유치원 대란 속 대안될까…수십억대 사업비 부담

또다른 화두는 직장어린이집이 일부 유치원들의 비리로 촉발된 '유치원 대란' 속 이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여부다. 

우선 어린이집은 유치원에 다니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한다. 어린이집(0세부터 취학 전)은 유치원(만 3세부터 취학전까지)과 달리 보육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즉 유치원에 다니던 아동이 유치원을 그만두고 어린이집을 다닐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17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대한민국의 유치원 수는 총 9029개(원아수 69만4631명)다. 2016년과 비교해 42개소 증가했다. 이를 올해 10월말 기준 전체 어린이집 3만9214개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산술적으로는 어린이집 숫자가 월등히 많다. 

이 중 국·공립 유치원은 4747개(국립 유치원 3개·공립 유치원 4744개, 원아수 17만2272명), 사립 유치원은 4282개(원아수 52만2110명)로 국·공립 유치원이 조금 더 많은 수준이다. 사립이 월등히 많은 유치원과는 차이를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중인 한 직장어린이집 [사진=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이 유치원 대란의 대안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적시적소에 정부 지원금을 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수십억대의 사업비와 매월 지급되는 인건비,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다.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직장내 어린이집이 운영중이기 때문에 향후 정부가 손잡을 수 있는 곳은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 설치비 지원이 최대 20억원에 매달 인건비, 운영비 등도 떠안아야 한다. 직장어린이집 한 곳 당 최소 수천만원의 지원비가 투입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사립유치원생 한명당 누리과정 지원금 22만원과 방과후 지도를 위한 지원금 7만원 등 총 29만원을 지원한다. 원생이 100명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경우 약 3000만원, 원생이 200명을 넘는 대규모 사립유치원에는 약 6000만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아동교육과 교수는 "직장어린이집이 사립유치원을 일부 대체할 가능성은 있지만 문제는 교육의 질"이라며 "어린이집의 경우 누리과정 외에 아동들이 머무는 탁아소의 개념인 반면 사립유치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아동발달에 긍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직장어린이집을 한 번에 수십, 수백개 늘리는 경우 수천억, 수조원이 투입돼 정부 재정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사립유치원을 공공형 유치원으로 전환시키려는 정부의 노력도 재정부담을 줄여보자는 의도가 깔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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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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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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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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