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 태극기 앞에서 포효

기사입력 : 2018년11월25일 04:31

최종수정 : 2018년11월25일 05:41

[런던(영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6)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2대0으로 앞선 후반 9분 3번째 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추가골로 3대1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델리 알리(맨 오른쪽) 등이 손흥민의 시즌 1호골을 축하해 주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이 대형 태극기를 펼친 관중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절친’ 델리 알리에게 공을 건네 받아 첼시 수비수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왼발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홈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특히 기립 박수와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든 홈팬 앞에서 포효했다.

지난 1일 컵대회 이후 24일 만에 기록한 시즌 3호골이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호골이다. 손흥민은 후반33분 교체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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