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닛산·르노·미쓰비시, 이번 주 향후 제휴 관계에 대해 협의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08:00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닛산·르노·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대표가 이번 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모여 향후 3사의 제휴 관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닛산자동차의 사이카와 히로토(西川廣人)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 곤 전 회장을 대신해 르노의 잠정 CEO를 맡고 있는 티에리 볼로레 최고집행책임자(COO),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스코 오사무(益子修) CEO 등이 참석한다.

지난 19일 곤 전 회장이 체포된 후 닛산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곤 회장의 해임을 결정했으며, 미쓰비시도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곤 회장 해임을 결정할 방침이다. 반면, 르노는 해임을 결정할 만큼의 증거가 부족하다며 해임 결정을 보류했다.

곤 회장 체포 후에도 여전히 3사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3사의 연합 관계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가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상(TV) 회의 시스템이 이용될 것으로 보이며, 미쓰비시의 마스코 CEO는 도쿄에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닛산의 사이카와 사장은 암스테르담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자동차와 르노자동차 로고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