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重 희망퇴직…조선 '빅2', 인력 구조조정 막바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重, 7년차 이상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의 희망퇴직 등 올해 인력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모습이다. 당초 올해말까지 계획했던 인력 감축안 달성에 막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조직 슬림화를 통해 내년 이후 조선업황 회복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부터 7년차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6년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전체 인력 1만4000여 명의 30∼40%가량을 올해 말까지 감축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해양과 조선 등 전 부문에서 이뤄지는 이번 희망퇴직에는 기존 위로금 외에도 특별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위로금을 더 주고라도 당초 인원 감축 계획을 달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이에 따라 1959 ~1960년생 1000만원, 1961~1963년생 2000만원, 1964~1978년생 4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자구계획안에 따라 3700여명을 줄였는데 이번 희망퇴직을 통해 최소 500명 이상을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인력 효율화는 불가피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근속 10년이상 사무직과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어 8월엔 해양플랜트 공장 가동 중지와 함께 희망퇴직을 실시, 150여명을 추가 감축한 바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015년과 2016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해 총 3500여명이 넘는 인원을 줄였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해양 부문 유휴인력 1200여명에 대해 평균임금의 4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을 시도하고 있지만,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된 이후 답보상태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호조 및 매출 증가에 따라 기존 구조조정안 수정을 검토중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6년 자구계획안에서 올해 말까지 인원을 9000명 이하로 줄이겠다고 한바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은 내년 이후 업황 회복기를 대비해 추가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채권단과 협의해 신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인력을 무리하게 감축했다 업황 회복기에 직원을 새로 뽑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매출 예상치가 달라진 것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 구조조정을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