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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걱정 NO…죄없고 역대 최고 경제 이뤘는 걸?"

기사입력 : 2018년12월12일 11:41

최종수정 : 2018년12월12일 11:41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내년 1월부터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하면서 탄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자신은 죄가 없고 공이 크기 때문에 "탄핵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통신과 단독 인터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8.1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로이터통신과 단독 인터뷰에서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고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 경제를 창출한 사람을 탄핵시키기란 어렵다"며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만일 탄핵된다면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뉴욕연방법원 선거 공판일은 오는 12일이다. 코언 변호사는 2016 대선 즈음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여성 2명에게 입막음 돈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뉴욕연방검찰은 임막음 돈이 선거 자금법 위반 사항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06년과 2007년 스캔들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코언 변호사에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일부에서는 이같은 거래가 선거 자금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에 "첫째, (입막음 돈은) 선거 자금이 아니었다.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민사 사안일 뿐이다. 그저 민사 사안일 뿐이여도 우리가 한 일을 기반으로는 위반한 것이 없다. 알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선 당시 경쟁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과 그의 남편은 돈을 받았는데, 왜 선거자금법 위반 얘기가 나오질 않냐고 꼬집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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