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최근 분양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아파트가 평균 9.63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자료=대우건설] |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아파트 A1·A2블록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5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70명이 접수해 평균 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도시개발지구 A1·A2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A1블록 5개 주택형, A2블록 5개 주택형을 포함한 총 10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중 8개 주택형은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했다. 나마지 2개 주택형도 기타지역 1순위에서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판교터널(가칭, 오는 2020년 예정)과 가까워 판교 대장지구에서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다"며 "전 가구가 중소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인기를 끈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3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5~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일대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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