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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IN] 최강 폭염·한파 겪은 2018년…숫자로 본 서울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5:02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5:02

-18도·39.6도…역대급 한파·폭염 모두 경험한 2018년
열대야 수도 27일 기록적…최저 체감기온 무려 30도↓
따릉이 2만대 중 25% 고장…인천공항 이용자 6.2천만
미세먼지 44㎍/㎥로 연중 '나쁨'‥미세먼지 측정소 56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데이터IN'은 각종 데이터에 담긴 우리 생활 속 이야기부터 사회문제까지, 숫자에 숨은 행간을 찾아내는 데이터저널리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는 설렘과 함께, 묵은해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유독 다사다난했던 2018년, 1000만 시민의 둥지 서울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숫자로 풀어봤다.

◆인구

[사진=서울시]

179 : 하루 출생(명)
118 : 하루 사망(명)
147 : 혼인(쌍)
47 : 이혼(쌍)
10,124,579 : 서울시 총인구(명, 외국인 포함)
4,957,857 : 서울시 남성 총인구(명, 49.0%)
5,166,722 : 서울시 여성 총인구(명, 51.0%)
671,000 : 25개 자치구 인구수 1위(명, 송파)
135,000 : 25개 자치구 인구수 25위(명, 중구)

◆교통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을 달리는 열차 내부 모습. 2018.11.28 beom@newspim.com [사진=박진범 기자]

7,771,000 : 하루 지하철 이용자 수
500,000,000,000 : 서울지하철 올해 기준 적자(원)
4,200,000 하루 시내버스 이용인구
3,120,000 : 서울시 자동차 수
440,000 : 서울시 외제차 수(전체 대비 14.1%)
91 : 하루 자동차 증가 대수
165 : 하루 운전면허 발급 수
20,000 : 따릉이 대수
5,275 : 고장난 따릉이 수(11월까지)
21 : 서울시 한강다리 수(전체는 28)
1900 : 가장 나이든 한강대교 개통년도
2021 : 가장 어린 월드컵대교 개통년도(예정)
31,077,317 : 인천공항 출발 여객 편수
31,271,722 : 인천공항 도착 여객 편수
62,349,039 : 인천국제공항 총 여객수(명)
184,000 : 인천국제공항 하루 이용자수(명, 평균)
3,029 : 하루 여권발급 수(건)

◆생활 전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26,844 : 1일 전력사용량(MWh)
303 : 1일 급수량(ℓ, 1인당)
12,135,000 : 1일 도시가스 소비량(㎥)
128,000 : 1일 유류 소비량(배럴)
9,608 : 1일 생활폐기물(t) 
877 : 1일 범죄발생 건수
16.4 : 1일 화재발생 건수
0.94 : 1일 교통사고 발생건수
1,494 : 1일 119구급활동 

◆환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6 : 서울시내 미세먼지 측정소(개)
25 : 서울시 미세먼지 제거차량(대)
44 : 연평균 미세먼지(㎍/㎥, 36~75 '나쁨')
25 : 연평균 초미세먼지(㎍/㎥ 75이상 '주의보')
0.025 : 연평균 오존(ppm, 1시간 평균치 0.12ppm 이하)
0.030 : 이산화질소(ppm, 연평균 0.05 이하)
0.5 : 일산화탄소(ppm, 1시간 평균치 15 이하)
0.005 : 아황산가스(ppm, 연평균 0.02 이하)
27 / 서울 열대야 수
39.6 : 서울 최고기온(2018.8.1)
38.4 : 기존 서울의 최고기온(1994.7.24)
111 : 서울 최고기온 신기록까지 걸린 해수
-18 : 서울 최저기온(2018.1.24)
-30 : 서울 최저 체감기온(2018.1.24)

◆관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99 : 서울시내 호텔 수
53,454 : 서울시내 호텔 객실 수
24 : 서울시내 5성호텔 수
46 : 서울시내 4성호텔 수
73 : 서울시내 3성호텔 수
56 : 서울시내 2성호텔 수
12,000,000 :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추산)
5.85 :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머무는 기간(일)
47.9% :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재방문율
1,980,000 : 외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액(원)
4.24 :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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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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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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