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지난달 31일 사표 수리…다시 학계로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7:19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7:19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 제출
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국가미래연구원장으로 돌아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지난해 12월 31일 수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의 사표가 12월 31일자로 수리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면서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진=뉴스핌 이형석 기자]

청와대는 그동안 김 전 부의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전 부의장이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대기업 고위임원들과의 비공개 소통을 주선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김 전 부의장은 사표가 수리되면서 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으로 되돌아간다.

다만 청와대는 김 전 부의장에 대해 직위에 관계 없이 청와대와 재계의 가교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