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골목상권 침해 논란 이케아·다이소...새해에는 규제받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연구원, '대규모 유통점포 골목상권 침해조사' 지난달 조사 마쳐...중기부 검토 후 규제 여부 결정
이케아·다이소, 사실상 규제 없는 상황...정부 제동 거나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규모 유통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조사를 마치고 검수에 들어갔다. 그동안 규제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은 이케아·다이소에 대한 규제가 이뤄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중기부 산하 연구기관인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달 대형 전문 유통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여부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다. 조사 결과는 중기부와 소진공으로 넘어가 검수를 진행 중이다. 중기부는 검수 자료를 토대로 추가 규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광명 일직동에 위치한 이케아 광명점 전경. [사진=뉴스핌 이형석 기자 leehs@]

업계에서는 이번 실태조사가 사실상 이케아와 다이소를 겨누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상 '주요 대규모 점포'에 해당하는 대형마트·복합쇼핑몰·전문점 중 현재는 대형마트만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2월 발표된 자영업 종합대책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를 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복합쇼핑몰도 새로운 규제 대상으로 떠올랐다.

반면 이케아·다이소는 전문점으로 분류돼 아직까지 구체적인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이케아·다이소가 전문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가깝다며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홍 장관은 지난해 말 한 언론을 통해 "이케아의 골목상권 침해 가능성을 외면하긴 어렵다"며 "대형 매장이 들어설 당시 지방자치단체가 상권 침해 문제를 충분히 검토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다이소 외부 모습 [사진=다이소아성산업]

정부는 대형 점포에 대해 자발적인 상생안을 통해 규제 이전에 문제를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실질적인 상생 방안 제시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이케아의 경우, 지난해 12월 부산점 착공과 함께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자금 선순환을 위해 부산은행에 계좌 개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막연한 상생 전략으로는 영세 가구업체의 줄도산을 막을 수 없다"며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이소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8월부터 일부 문구용품의 판매방식을 낱개판매에서 묶음 방식으로 교환 판매하는 것 외에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는 모습이다.

이케아는 오는 2020년까지 매장 수를 6개로 늘릴 예정이다. 다이소 또한 지난해 점포 수를 1200여 개로 확대했고, 올해 중으로 2500억원을 들인 물류센터가 부산에 문을 연다. 정부가 신년들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보호 확대를 시사하면서, 고속 성장 중인 두 업체에 대해 제동을 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