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박능후 장관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1월11일 10:57

최종수정 : 2019년01월11일 10:57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참석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년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계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사회복지 분야별 단체장, 전문가 등 관련 인사 약 250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힘써주신 사회복지분야 단체, 기관, 시설 임직원 및 전문가 등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빈부 격차가 큰 문제 등도 안고 있어,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함께 잘사는 사회로 나아가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인 60조9000억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yooksa@newspim.com

박 장관은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는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확대를 통해 대상자별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서비스 지원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정부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을 지향하고 있으며, 노인을 중심으로 하는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 중 장애인과 아동에 대한 기본계획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범사회복지계의 도움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크게 듣고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