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미세먼지 발생 저감사업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올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황진용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1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 6+4대책’에 따라 다음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진용 창원시 환경녹지국장가 1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15.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창원시에 등록된 미세먼지 대표적 발생원인 노후경유차는 총중량 2.5t 미만의 노후경유차 차량이 2만4400여대, 2.5t 이상 3.5t 미만이 2만5400여대, 3.5t 초과가 5400여대 등 총 5만5200여대이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상차량, 우선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이 2018년보다 더 구체화되고 세분화되었다.

2018년까지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 조기폐차 대상이었지만, 2019년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 조기폐차 대상이다.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우선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중 비상저감조치로 인한 과태료처분 유예중인 차량, LPG 화물차 전환사업 지원대상 차량, 총중량 3.5t 이상 차량, 2000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이 없거나 장치 미개발로 창원시로부터 저공해조치 명령 유예를 받은 차량이다.

조기폐차 지원금의 상한액은 2018년까지 최대 770만원이었지만, 2019년에는 폐차되는 차량과 배기량 또는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구매 시 차량 총중량이 3.5t 이상인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상한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신청조건은 신청차량이 2년이상 연속 창원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창원시가 지정한 차량 정비사업체에서 발급한 조기폐차용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상 정상가동(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정기검사 관련법에 따라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미세먼지의 발생빈도 잦아지고 농도는 짙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창원시는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