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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인터파크도서, '탄핵 인사이드 아웃' 1위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1:21

혜민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교보문고, 예스24 1위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혜민스님의 신간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여전히 인기인 가운데, 채명성의 <탄핵 인사이드 아웃>의 약진이 돋보인다.

혜민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채명성 <탄핵 인사이드 아웃> [사진=수오서재, 기파랑]

인터파크도서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탄핵 인사이드 아웃>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탄핵정국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채명성 변호사가 일련의 재판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담았다.

불경기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재테크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파워블로거 김학렬의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와 EBS 다큐프로그램 '호모이코노미쿠스'에 전문가들의 재테크 비법을 더한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등이 교보문고,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외에 <아가씨와 밤> <트렌드 코리아 201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공부머리 독서법> <수미네 반찬> 등의 도서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30일~2월5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밝은세상)
3.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외, 미래의창)
4.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5.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
6.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8.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북플라자)
9.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10.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김학렬(빠숑), 알에이치코리아)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31일~2월6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3.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4. 마법천자문44 (김현수, 아울북)
5. 탄핵 인사이드 아웃 (채명성, 기파랑)
6.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8.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이대표 외, 한국경제신문출판사)
9.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10. 수미네 반찬 (김수미 외, 성안당)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31일~2월6일)

1. 탄핵 인사이드 아웃 (채명성, 기파랑)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3.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 스토리박스, 아이휴먼)
4. 마법천자문 44 (김현수, 아울북)
5.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6.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8. 수미네 반찬 (김수미 외, 성안당)
9.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밝은세상)
10.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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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전자 '클래시스'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전자가 'K뷰티'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의료기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이후 홈 헬스케어 등 B2C 시장에 대한 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6일 IB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에 들어간 건 의료기기 사업 강화 일환으로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B2C 시장을 확장했다. 고주파, 저주파, 발광 다이오드(LED) 등 의료기관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가정용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삼성전자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에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클래시스는 작년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클래시스 지분 61.57%다. 베인캐피탈은 2021년 초 이 지분을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전일(24일) 기준 3조7800억원 수준으로 베인캐피털 측 단순 지분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간 클래시스 인수 후보로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EQT 등이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솔브레인그룹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모투자펀드들은 높은 몸값 탓에 인수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클래시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급할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클래시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달 들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을 진행했고, 17~19일에는 씨티증권의 '씨티스 2025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어 20~2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2024년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합병법인의 첫 실적이 반영된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31% 증가했다. y2kid@newspim.com 2025-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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