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의회,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저커버그 해명 요구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6:34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 의회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에게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 의료정보 유출 혐의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위원장 프랭크 팔론 의원과 같은 위원회 소속 잰 셔카우스키 의원은 저커버그에게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18일 보냈다.

두 의원은 저커버그에게 보낸 서한에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페이지는 사적이며 익명성이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이 페이지에 접근 권한이 없는 자들이 명부에 접근했다"며 "그룹 내 사용자가 다른 구성원의 정보를 빼내 악용했을 뿐 아니라 보험회사가 의사결정에 그룹 구성원들의 정보를 은밀히 이용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 서한은 페이스북이 비공개 그룹 페이지에서 사적으로만 공유되는 정보에 대해 그룹 내 다른 사용자가 접근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호도한 것과 관련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고소가 제기된 뒤 작성됐다. 

앞서 작년 여름 CNBC는 페이스북이 제 3자가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에 접근해 회원 명부를 포함한 개인의 건강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는 '허술한 구멍'을 차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이 같은 페이스북의 결정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들이 모인 페이스북 그룹에서 회원 명부가 보험 회사에 노출돼 보험 혜택 산정에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뤄졌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