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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펀드+연기금' 주주권 행사, 한진그룹 신용도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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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확대는 신용도에 부정적"
애플·허니웰·소더비 등 주주행동주의 확산에 신용도 '하락'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강성부펀드와 국민연금 등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한진칼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성부펀드(KCGI)는 대표적인 행동주의 펀드로,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해 행동주의 펀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부채비율,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면서 주주총회에 이사 및 감사 선임, 보수한도 조정 등의 안건 상정도 요구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10일 한진칼에 대해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를 선언했다. 국민연금은 이에 앞서 지난해 주주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 한진칼·대한항공 등의 배당정책에 관련해서는 공개적으로 관리를 천명하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크레딧 업계에선 행동주의 펀드 등을 통한 주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경계한다.

원종현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주주환원 확대는 신용도에 대체로 부정적"이라면서 "과도한 배당으로 인한 자금소요 증가는 재무안정성을 떨어뜨리고, 투자 재원의 위축으로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다"고 평했다.

주주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는 자신의 이익을 보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이 때문에 채권자에게 행동주의 주주의 경영참여는 이벤트 리스크로 받아들여진다.

박소영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미국 자본시장에는 근시안적인 주주행동주의로 인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가 많다"며 "신평사들은 대체로 주주행동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내에서도 국민연금, 기관투자자,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행동주의가 향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애플(Apple)은 지난 2012년 행동주의 투자자 칼아이칸(Carl Icahn)의 요구에 따라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이듬해 4월 최초 평가 당시 무디스가 애플에 'Aaa'를 부여하지 않은 주요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 포인트(Third Point)는 지난 2014년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의 새로운 경영진이 필요하다며 이사회 구성 변경을 제안했다. 수개월의 공방 끝에 소더비는 이사회를 증원해 서드 포인트가 추천한 3인을 선임했다. 무디스는 곧바로 이 결정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서드포인트 사업포트폴리오 간소화 요구에 응한 미국 제조회사 허니웰(Honeywell)은 무디스로부터 신용도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분할로 인한 현금흐름 축소, 유입된 자금이 M&A와 주주환원에 소요될 가능성 등이 주된 이유였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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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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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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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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