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조력자에서 중재자로...문대통령, 다시 北·美 가교 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대화, 적극적 중재 해달라"
문대통령도 "북미 긴밀히 소통해 완전한 타결 반드시 성사"
전문가 "남북 경협 등 지렛대로 북미 소통하고 중재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렸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를 하고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북미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도 "가까운 시일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화답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동의하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도 북미 사이의 본격적인 중재에 나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우리 정부는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이 북미 간의 적극적 중재자 역할을 천명하면서 당장 가까운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북미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대통령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미국과 협의할 것"
   조진구 "미국에 남북 경협 양해 구하면서 북미 이견차 좁혀야"
   권태진 "남북 경협 위해 우리도 대북 제재 완화 필요, 양측 설득해야"

전문가들은 북미가 '검증 가능한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전 제재 해제는 없다'는 미국과 영변 핵시설 폐기를 조건으로 제재 완화 내지 해제를 이끌어내려는 북한의 단계적·동시적 행동 원칙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 만큼 이 부분에서 문 대통령이 중재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이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을 카드로 북미 정상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남북 경협을 지렛대로 문 대통령이 북미 양측을 설득함과 동시에 당사자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문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에서 신한반도체제를 선포하면서 "한반도에서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 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문 대통령이 미국을 설득해 남북경제 협력에 대한 양해를 넓히면서 비핵화에 대한 북미의 차이를 좁혀야 한다"며 "지금 더 급한 것은 미국보다 북한이고, 북한이 미국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일지가 문제인데 이에 대해 북한을 설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은 "우리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 등이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미북의 입장을 모두 듣고 양측의 요구를 낮추기 위해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