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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양회] 경제 성장률 낮추고 취업지원 감세 확대, 전인대 정부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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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총생산 목표치 30년래 최저치 6~6.5%
최초로 취업 문제를 거시 정책으로 취급, 취업 지원 강화
대폭적 감세 비용절감 정책 추진, 영세 기업 지원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인대에서 정부공작보고를 하는 리커창 총리 <사진=신화사>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5일 오전 9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13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가 개막하면서 양회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전인대 개막식 정부공작(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총리가 제시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는 시장의 예상대로 지난해 6.5%보다 낮아졌다. 중국이 제시한 201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5% 구간이다. 근 30년래 최저 수준이다.

경제성장 둔화에 중국이 꺼낸 '카드'는 감세정책이다. 리커창 총리는 경제성장 둔화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올 한해 중국 경제가 직면할 어려움을 강조하며 각급 지방정부도 팍팍한 '살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더 큰 규모'의 감세정책과 세금 우대 정책을 전개해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세수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현행 16%의 세 율을 13%로 낮추고, 교통운수와 건축업 업종의 세율도 10%에서 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세수 감면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 정책에 방점이 놓인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 처음으로 취업 우선 정책이 거시 정책 범주에 포함됐다. 중국 정부가 목표한 올해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1100만 명 이상으로, 실업률 목표치는 5.5% 수준이다. 보고서는 취업이 민생의 기본이자 자산이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처음으로 취업 정책을 거시 정책 층면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방면에서 취업을 중시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비 예산 증가율도 낮아졌다. 2019년 중국 국방지출 증가율은 7.5%로 2018년의 8.1%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 전인대 정부공작보고 주요 사항 요약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 <사진=신화사>

 전인대 정부공작보고는 크게 2018년 성과 보고, 2019년 목표 제시, 2019년 중점 업무 사항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하 올해 정부공작보고의 핵심 내용을 간단히 요약정리한다.

 (1) 2018년 성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6%
경제총량: 90조 위안 돌파
도시 신규취업 인구: 1361만 명
농촌 빈곤 인구 감소: 1,386만 명
기업과 개인 감세 규모: 1.3조 위안
관세 인하 수준: 9.8% → 7.5%
중요 민생 정책 성과: 17종 항암제 가격 인하, 국가 의료보험 대상에 편입

(2) 2019년 목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6.5%
도시 신규 취업 인구: 1,100만 명 이상
실업률: 5.5% 전후(등록 실업률 4.5% 이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3% 내외
농촌 빈곤 인구 감소: 1000만 명 이상

(3) 2019년 중점 업무 사항

감세와 비용 절감: 제조업 16% → 13%
1년 기업 세수 감면 및 사회보험 납부 부담 감소 규모: 2조 위안
취업: 최초로 취업 정책이 거시정책 범위에 포함됨.
소비: 친환경차 소비에 대한 우대 정책 지속
투자: 철로투자 8000억 위안, 도로 수로 투자 1.8조 위안
금융: 커촹반 출범과 주식등록제 시범 운영
빈곤탈출: 중점 빈곤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
환경오염: 아황산가스(SO2)와 질소산화물 배출량 3% 감소/ 화학적산소 요구량과 암모니아 배출량 2% 감소
교육: 중앙정부 재정 교육 지출 1조 위안 이상
개방: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상하이자유무역구 확대, 중미 무역협상 지속
지역발전: 장삼각(長三角) 지역 일체화 발전 계획을 국가전략으로 격상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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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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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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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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