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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회적가치 혁신 300대 과제 수립·32개 핵심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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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포용성장 위한 KOSPO 사회적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
"4E 전략 달성 통해 공공성 강화·산업생태계 포용성장 이룰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새로운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을 위해 사회적가치 혁신 300대 과제를 수립했다.

남부발전은 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KOSPO 사회적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을 열어 전사 300대 중점과제 및 32개 핵심과제를 발표·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고 밝혔다.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사업소장 등 경영간부가 모두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새 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경영간부들이 사회적가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포용 성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워크숍에서 경영간부들은 새 국정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선언에 대한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과 CEO 취임 2년차에 따른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혁신적 포용성장을 이행하겠다는 서약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모든 업부 수행에 있어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신정식 사장은 사회적가치 중심의 포용성장으로 전직원의 업무방향 전면 전환을 선포하고 '환경·안전, 상생, 일자리, 신뢰의 에너지로 국민과 함께 포용성장하는 KOSPO'라는 사회적가치 비전을 내놨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포용과 성장의 에너지, 일자리 만드는 에너지, 국민신뢰의 에너지라는 4대 에너지 전략(4E)을 통해 핵심사업의 공공성 강화와 산업 생태계 포용성장을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4E 전략 달성을 위해 모든 조직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300대 중점과제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300대 중점과제에는 협력사 중심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과 환경 우선 발전을 위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등 안전·환경 중심 전력 생산분야에서부터 해외 신재생 국내기업 동반진출, 기술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업계 특성을 살려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천방안 등이 담겼다.  

남부발전은 발표된 과제에 대해 시민의 요구사항과 사내외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의 핵심지표와 연계, 인사평가와 조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율곡 이이의 안민입정(安民立政,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정책을 세운다)의 정신을 설명하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 생산이 우리의 핵심역할임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시간은 우리보다 빠르게 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에 사회적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경영진을 포함한 경영간부는 솔선수범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과 사회적가치의 창출로 신뢰받는 국민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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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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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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