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임상시험 수탁업체(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글로벌 PS)는 신약개발 기업 엘에스케이엔알디오(LSK NRDO)를 설립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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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K NRDO 이영작 대표(왼쪽)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대영 단장이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DGG-200338’의 특허 및 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K 글로벌 PS] |
LSK NRDO는 '개발중심 바이오벤처'로 외부 연구소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신약 후보물질 및 품목을 임상시험, 기술이전, 상업화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LSK 글로벌 PS가 신약 후보물질 구축을 위해 지난달 자회사로 설립했다.
LSK NRDO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DGG-200338’의 특허 및 기술에 대한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DGG-200338은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 신약 물질으로 대장암, 폐암, 신장암, 피부암 등 고형암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 LSK NRD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료 사용허가(CMC)를 받고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1년까지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작 LSK NRDO 대표는 “올해는 LSK 글로벌 PS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제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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