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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중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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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2% 가까이 급반등
유럽증시도 소폭 반등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주 경제지표 악재와 중앙은행들의 우울한 경제전망에 연중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던 세계증시가 11일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날 2%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지난주 금요일에 기록한 4%의 낙폭을 절반 가량 만회했다. 중국 블루칩지수인 CSI300 지수는 이날 1.9% 뛰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1.6% 급락한 후 이날 0.4% 반등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대출 확대와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추가 경기부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독일 산업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돼, 증시의 추가 반등을 억제하고 유로도 20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독일 10년물 국채인 분트채 수익률이 제로에 근접하고 있다.

영국 FTSE 지수는 파운드 하락에 힘입어 0.8% 상승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이번 주 의회 표결에서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에 대한 동의를 끌어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파운드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후, 이날 주가지수선물은 뉴욕증시의 소폭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노르웨이 크로네의 상승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노르웨이 인플레이션이 강화되면서 중앙은행이 곧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면서,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경제전망이 밝아 금리인상이 전망되는 국가의 통화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노르웨이의 긍정적 경제 전망은 유럽 전반의 상황과 대조돼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금리인상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춰 잡았다.

이에 따라 지난 5일까지 한 주간 유로화 하락 베팅이 2년 반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달러 대비 1.2% 하락하며 6개월여만에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던 유로는 이날 1.1247달러 수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시장에서는 2월 미국 신규 일자리수가 2만개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에 그쳤다는 소식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607%, 2개월물 수익률이 2.438%로 각각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품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6월 전에 감산을 종료할 것이라는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장관의 발언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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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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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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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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