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창업팀 선발, 팀당 최대 1250만원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및 전환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청년 사회적기업 기업가 육성’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청년사업가 6개 팀에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창업팀으로서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이 만 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팀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팀에 한해 팀당 최대 125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집은 4월5일까지며,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광양시청(투자일자리담당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을 통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8개와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5개, 자활기업 8개 등 총 6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민선7기 동안 103개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